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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능사의 미래는?

    조경기능사

    조경에 대하여 일단 한번 알아 볼까요?

    조경이란?

    식물재료·토목재료·물 또는 조형물을 이용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을 꾸미는 일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조경기능사
    조경기능사

    조경의 역사

    역사적으로 조경문화가 처음으로 싹텄던 이집트는 강수량이 연간 50㎜에도 이르지 못하는 사막국가로서 식물이 자연스럽게 싹트고 자라기에는 힘이 들어 숲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의 가장 큰 소망 가운데 하나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쉬며 넘치는 맑은 물에 손과 발을 담가 보는 것이었으며, 그러한 소망을 이루기 위하여 나일강가에 집터를 잡고, 뜰에 못을 파고 물고기를 길렀으며, 녹음수를 심어 그늘 아래에서 쉬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조경

    20세기 전반기에는 일본 문화가 침투하면서 전통문화가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새로 나타난 것은 공원문화와 서양식 조경문화였습니다.

    공원은 대부분 서울에 창설된 것으로, 탑골공원(1897), 장충단공원(1934), 효창공원(1924), 삼청공원(1934),

    남산공원(1930년대) 등이 있습니다. 지방에는 1940년대에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의 나환자촌에 만든 중앙공원이 있는데, 조경기법은 일본색이 짙습니다.

    서양식 조경은 1906년에 덕수궁의 석조전 앞에 만든 침상경원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간을 평면보다 낮게 처리하고 분수대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으로 구획하였으며, 

    그 동서남북에는 물개분수를 배치했고 남쪽 언덕에는 등나무 시렁을, 서쪽 언덕에는 청동제의 서양식 해시계를 배치하였습니다.

    또, 창경궁에는 난대 및 열대 식물을 재배하기 위한 입체적인 유리온실을 짓고 그 앞에는 매듭화단을 만들었습니다.

    20세기 후반기는 일본 식조경기법을 무원칙하게 도입했던 혼란기를 거치다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를 계기로 하여 차차 시대의 조류에 걸맞게 발전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요소를 접목하는 데도 관심을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21세기는 지구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조경도 개인 중심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대중을 위한 공공적인 조경으로 더욱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며, 조형물과 함께 전통적인 요소를 더욱 살릴 것이며, 바닥 포장에도 관심을 갖되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예술성도 고려될 것입니다.

    따라서 조경공간은 쉬고 즐기는 생활공간임과 동시에 과학과 자연히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각하는 공간으로 변모되어야 갈 것입니다.

    이렇듯 조경은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대사회는 무분별한 도시 발전으로 인하여 나무와 식물이 상당히 적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건물이나 아파트에 조경을 구성하여 자연과 어울리는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듯 조경이라는 직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디자인 면이나 나무에 대한 이해로 공원 및 아파트 조경을 꾸미게 됩니다.

    조경의 시작은 조경기능사입니다.

    응시자격

    조경기능사는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 국가공인 자격증입니다.

    또한, 기능사인 만큼 시험 문제 또한 그리 어렵지 않은 자격증입니다.

    시험과목 및 검정방법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분합니다.

    필기시험

    시험과목 : 조경일반, 조경재료, 조경시공 및 관리

    검정방법 및 시험시간 :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항(60분)

    실기시험

    시험과목 : 조경작업(도면작업,수목감별,조경실무)

    검정방법 및 시험시간 : 작업형(3시간 3분 정도)

    합격기준

    필기,실기 –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합격현황

    필기 시험의 경우 평균 40%의 합격율을 가지고 있으며, 해마다 약 1만명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실기 시험의 경우 평균 80%의 합격율을 가지고 있으며, 해마다 약 5천명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조경기능사의 미래

    조경기능사를 취득하게 되면, 건설사의 조경부서나 조경엔지니어링회사, 조경컨설팅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치전문공사업체 및 조경관리업체, 공원, 학교, 아파트 단지의 관리부서 등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조경기능사는 조경 설치 시 보조 역활을 수행하며, 완성된 조경에 대한 유지, 관리를 주 업무로 합니다.

    허나 기능사 취득 후 일정 조건이 되면, 조경산업기사, 조경기사, 조경기술사의 취득 조건이 됩니다.

    최종 목표 조경기술사의 경우 조경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는데 연봉 또한 약 7천만원 수준입니다.

    많은 개발로 인하여 자연 환경이 줄어드는 만큼 조경에 대한 관심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조경에 들이는 금액 또한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억을 들여서 조경설치를 하거나 해마다 1억 가까운 금액을 들여 조경을 관리하는 아파트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자연 환경과 나무를 이용한 장식등을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직업으로 갖기에 매력이 있는 직업입니다.

    이상 조경기능사의 미래에 대하여 마무리 하겠습니다.